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6) ‘되새김질 신공’과 ‘진행성 치매’의 뻔한 승부
또 걸렸다. 아내의 ‘되새김 신공’에 대책 없이 밀려야 했다. 이야기인즉 이렇다. 편지봉투. [사진 freeimages] 한가한 오후 차를 마시다가 편지가 화제에 올랐다. 내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5) 나이 들수록 시시하게 살아야
[사진 Freepik] 신문을 보면서 피식 웃음이 나올 때가 적지 않다. ‘깨끗하고 유능한’ 인사가 한 자리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나 식견이 높은 분이 지당한 말씀을 풀어놓은 글을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4) 청첩장 보내느냐 마느냐, 그것이 문제로다
결혼식. [사진 pixabay] “결혼은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, 결혼식은 두 번 다시 못 올리겠어요.” 신혼여행을 막 마치고 온 제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. 결
-
[더,오래] 부자는 ‘쓰는 것보다 더 버는 사람’
━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 [중앙포토]부자는 어떤 사람일까. 아니, 어느 정도의 재산을 가져야 부자라 할 수 있을까. 현금 10억원에 20억원짜리 아파트를 가졌다면 부자일까. 도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3) 돈은 없지만 마음만은 부자
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(Forbes)가 발표한 2017년 세계 부자 1위 빌 게이츠. [중앙포토] 거의 모든 사람이 부자를 꿈꾼다. 그러기에 어느 조사에선가 초등학생들 대다수가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2) 몰라서 놓치게 되는 조사, 해결책은?
퇴직하고 나면 아무래도 정보에 늦다. 여유 시간이 늘었으니 신문도 차분히 뒤적거릴 수 있고, 인터넷 서핑도 내킬 때 눈치 안 보고 들어갈 수 있으니 ‘공식’ 정보를 접할 기회는 오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1) "부모들이여, 이기주의자 되라"
.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'자식 바보'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'불효 소송'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0) 주례, 조금 오글거리고 조금 뿌듯
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.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도 그렇지만 친지들이 보내오는 결혼 청첩이 시나브로 늘어난 것도 가을을 실감케 한다. 청첩장. [중앙포토] “봄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9) "잘 나가는 친구 먼저 만나자 하지 말자"
[사진 pakutaso] 쉬 노여워한다. 걸핏하면 상처받고 잘 삐친다. 나이 든 이들의 특징이다. 날이 들수록 친구며, 후배 심지어는 자식들의 별것 아닌 말에도 그리되는 걸 절감한
-
[더,오래] 재취업 알아보니 “머리 염색부터 하세요”
━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 솔직히 걱정은 됐다. 막연히 ‘어떻게 되겠지’하면서도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몇 년 동안의 ‘(소득의) 크레바스’를 어찌 건널지 구체적인 계획이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8) 쓸모는 많으나 쓰겠다는 곳은 없는 존재
[사진 Imageqoo] 솔직히 걱정은 됐다. 막연히 ‘어떻게 되겠지’하면서도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몇 년 동안의 ‘(소득의) 크레바스’를 어찌 건널지 구체적인 계획이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7) 남편만 몰랐던 아내의 '제2천성'
성주참외. [성주군 제공] “그땐 좀 슬펐어.”아내가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. 점심을 막 먹고, 디저트 삼아 참외를 먹던 자리에서였다. 때는 평일 오후, 반백수의 하루는 여느 때와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6) 밥벌이 공치사 하다 가사분담 혹만 붙인 사연
보통은 퇴직한 남편보다 아내가 더 바쁘다. 약속도, 외출도 더 잦고 잦다. 그럴 수밖에 없다. 남편과 아내의 인간관계 틀이 다르기 때문이다. 퇴직한 남편보다 아내가 더 바쁘다.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5) "맥아더처럼 사라지라고?"
인천상륙작전을 주도한 맥아더 장군. [중앙포토]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. 우리 세대에겐 친숙한 이름이다. 친숙한 정도가 아니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우리나라를 구한 ‘구국의 영웅’
-
[더,오래] ‘힙합 = 신세대’처럼 뽕짝도 왕년엔 청춘의 노래였다
━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 꼰대 소리에 꽤 당혹스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풀이 겸 삶의 지혜와 감상을 붓 가는 대로 쓰는 에세이 형식의 연재물이다. 배우자, 자식, 친우와의 관계에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4) 꼰대, 트로트를 들으며 걸그룹 보다
꼰대 소리에 꽤 당혹스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풀이 겸 삶의 지혜와 감상을 붓 가는 대로 쓰는 에세이 형식의 연재물이다. 배우자, 자식, 친우와의 관계에 관한 조언과 사회를 향한 고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3) 꼰대, 익는 것과 곯는 것 사이
꼰대 소리에 꽤 당혹스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풀이 겸 삶의 지혜와 감상을 붓 가는 대로 쓰는 에세이 형식의 연재물이다. 배우자, 자식, 친우와의 관계에 관한 조언과 사회를 향한 고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2) 자기머리를 쓰다듬어 주자
꼰대 소리에 꽤 당혹스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풀이 겸 삶의 지혜와 감상을 붓가는 대로 쓰는 에세이 형식의 연재물이다. 배우자, 자식, 친우와의 관계에 관한 조언과 사회를 향한
-
[더,오래] 류재언의 실전협상스쿨(1) 상대의 매도 동기부터 파악해야
은퇴이후엔 생활 전역에서 당혹스런 일들에 부딪힌다. 매 순간 일어나는 사건마다 협상을 잘 해내야 조화롭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. 다양한 상황에 대해 비즈니스 협상 전문가가 들려주
-
[더,오래] '더,오래' 필진을 소개합니다
더,오래에 참여하는 필진은 다양하고 풍부합니다. 각 분야 전문가에서부터 퇴직 기자, 주부도 있습니다. 이번 주부터 더,오래 사이트에 글을 올린 필진을 가나다순으로 차례로 소개합니
-
[더,오래]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(1) 면도 거품이 배에 떨어지는 괴변이
꼰대 소리에 꽤 당혹스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풀이 겸 삶의 지혜와 감상을 붓가는 대로 쓰는 에세이 형식의 연재물이다. 배우자, 자식, 친우와의 관계에 관한 조언과 사회를 향한 고언
-
[책 속으로] 단군 이래 가장 우수한 세대가 꼰대들에게 밀리지 않는 방법
도발하라이근 지음, 이와우 펴냄215쪽, 1만2000원이 책을 읽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정의(定義)는 두 가지다. 첫째 소프트 파워. 내가 원하는 걸 상대가 자발적(자동적)으로 하게
-
예능처럼, 다큐처럼…나영석·서수민·김태호 PD가 전하는 커리어 코칭
신원호 2001년 KBS 입사.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려 했으나 예능으로 성공했다. 대표작으로 ‘올드 미스 다이어리’ ‘해피선데이-여걸 식스’ ‘해피선데이-남자의 자격’ 등이 있으며